미국 ETF 양도소득세는 매도대금 전체가 아니라 같은 해 확정된 순양도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한국 거주자가 일반적인 미국 상장 ETF를 팔아 연간 순이익 300만원을 확정했다면, 250만원을 기본공제한 50만원에 국세 20%와 지방소득세를 더해 총 11만원이 되는 구조다.
300만원 − 기본공제 250만원 = 과세표준 50만원
국세 50만원 × 20% = 10만원
지방소득세 10만원 × 10% = 1만원
예상 납부액 합계: 11만원
다만 이 계산은 매매차익이 모두 같은 과세연도에 실현됐고, 일반적인 해외주식 세율을 적용하는 단순 사례다. 실제 신고액은 취득가액, 매매수수료, 원화 환산, 다른 과세대상 주식의 손익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미국 ETF 양도소득세는 왜 66만원이 아니라 11만원일까?
‘300만원 × 22%’만 계산하면 66만원이지만, 이 방식에는 연간 250만원 기본공제가 빠져 있다. 국세청 안내상 국외주식 양도소득은 취득가액과 양도가액, 필요경비를 반영하고 국내 과세대상 주식과 국외주식의 양도손익을 통산한 뒤 기본공제 250만원을 한 차례 적용한다.
따라서 300만원 전부에 세율을 곱하는 것이 아니라 공제 후 남은 50만원이 출발점이다. 일반적인 미국 상장 ETF의 국세 20%에 지방소득세가 국세의 10% 붙어 체감 세율은 과세표준의 22%가 된다.
이익별 예상 세금 비교
| 연간 순양도소득 | 기본공제 후 | 국세 20% | 지방소득세 | 합계 |
|---|---|---|---|---|
| 200만원 | 0원 | 0원 | 0원 | 0원 |
| 300만원 | 50만원 | 10만원 | 1만원 | 11만원 |
| 500만원 | 250만원 | 50만원 | 5만원 | 55만원 |
| 1,000만원 | 750만원 | 150만원 | 15만원 | 165만원 |
표는 일반적인 해외주식 양도에 적용되는 단순 계산이다. 환율과 필요경비 반영 전 증권사 앱의 평가손익만 보고 신고액을 확정하면 오차가 생길 수 있다.
세금은 평가이익이 아니라 실현손익으로 결정된다
올해 ETF A를 팔아 300만원 이익을 확정했지만 ETF B는 100만원 평가손실인 채 보유 중이라면, B의 손실은 아직 세금 계산에 들어가지 않는다. 같은 해 안에 B를 매도해 손실 100만원을 확정했다면 순양도소득은 200만원으로 낮아져 기본공제 범위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세금을 줄이려고 손실 종목을 무조건 파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매도 후 재매수 과정의 스프레드, 수수료, 환율과 투자전략 훼손 비용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 관련 계산은 ETF 교체 비용 손익분기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0만원 공제는 계좌별·증권사별이 아니다
기본공제는 종목마다 250만원, 증권사마다 250만원씩 주는 구조가 아니다. 한 과세연도의 과세대상 주식 양도소득을 합산해 한 번 적용한다. 증권사를 두 곳 이용했다면 각각의 양도소득 자료를 모아 전체 실현손익을 확인해야 한다.
국내주식 손실을 모두 해외 ETF 이익과 상계할 수 있다고 단정해서도 안 된다. 국내주식은 대주주 보유분이나 비상장주식 등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손익만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원화 환산 때문에 달러 수익률과 세금 손익이 다를 수 있다
해외 ETF 양도차익은 원화 기준 취득가액과 양도가액으로 계산하므로 달러 표시 수익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ETF 가격이 거의 그대로여도 매수·매도 시점 환율이 달랐다면 원화 양도차익이 생길 수 있고, 반대로 달러 수익이 환율 때문에 줄어들 수도 있다.
수수료와 환율을 함께 점검하려면 미국 ETF 수수료·세금 체크리스트와 환율과 미국주식 수익률의 관계를 같이 보는 편이 안전하다.
신고 시점과 준비할 자료
국외주식 양도소득은 예정신고 대상이 아니라 다음 해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2026년에 확정된 손익은 2027년 5월 신고를 준비한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했다면 연간 양도소득 자료, 매매수수료, 취득·양도 내역을 미리 모아두는 것이 좋다.
- 과세연도 전체의 매도 거래와 실현손익
- 취득가액·양도가액과 적용 환율
- 증권사별 매매수수료 등 필요경비
- 다른 증권사와 다른 과세대상 주식의 손익
연말 전에 확인할 4가지
- 올해 확정된 순이익이 250만원을 넘는지 확인한다.
- 평가손실과 실현손실을 구분한다.
- 여러 증권사 자료를 합산한다.
- 절세 매도 전에 수수료·스프레드·환율·투자전략 비용을 비교한다.
매도 후 원화 출금 시점까지 관리하려면 미국 ETF 매도 후 원화 출금 시간도 함께 확인해 두면 좋다.
이 글은 한국 거주자의 일반적인 미국 상장 ETF 거래를 가정한 교육용 계산이며 개인별 세무 자문이 아니다. 실제 세액은 거래 유형과 원화 환산, 필요경비, 다른 양도손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고 전 국세청 또는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해야 한다.
이 콘텐츠는 AI 도구를 활용해 초안을 구성한 뒤 공식 자료와 계산식을 검토해 작성했다.
